[YTN 실시간뉴스] 삼성 임원, 기자 위장·국회 출입...증인 채택 무산시켜 / YTN

2020-10-07 7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으로, 일주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는데, 당국은 연휴 검사량 감소 효과가 사라진 거라며, 추세를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광복절 도심 집회로 확진자 600여 명이 발생했다며, 한글날을 앞두고 방역 수칙 위반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도 의정부시 재활전문병원에서 7명이 추가 감염돼 확진자가 33명으로,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확진자도 50명으로 늘었습니다. 집단 감염으로 전체가 격리된 전북 정읍 마을에서도 주민 4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결혼 피로연을 통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 후 초기 퇴원했지만, 백악관 참모에 이어 미군 수뇌부 주요 인사들도 대거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최고 지휘관들의 집단 감염 가능성으로,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임원이 국회 출입기자로 등록해, 부사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문제로 의원회관을 수시로 드나들었고, 증인 채택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이 임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당직자 출신으로 확인됐는데, 소속 언론사란 곳은 확인 결과 음식점이었습니다.

■ 정부가 임신 14주까지 낙태를 전면 허용하는 법률 개정에 착수하면서, 임신 중기인 24주까지도 여러 사정에 따라 낙태를 처벌하지 않도록 하는 기준도 마련했습니다. 종교계·시민사회에선, 이참에 낙태죄를 아예 없애야 한다는 주장과 낙태 자체에 반대하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 씨가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지만, 비자 발급을 다시 거부당했습니다. 유 씨 측은 대법원이 이미 지나친 처벌이라는 취지로 판결했는데도 행정부가 따르지 않고 있다며 또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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